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5일 군부에 의해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대규모 시위를 벌여 군경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또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격자들은 무르시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국방부 청사 건물로 진입을 시도하자 군인들이 그들을 겨냥해 발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집트의 다른 도시 나스르에도 수천명의 무르시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군부를 비난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무슬림 형제단이 주축이 된 이번 시위대는 이집트 군부가 관영 텔레비전과 신문사들도 모두 폐쇄하는 등 독재로 회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이 과정에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또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격자들은 무르시 대통령 지지 시위대가 국방부 청사 건물로 진입을 시도하자 군인들이 그들을 겨냥해 발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집트의 다른 도시 나스르에도 수천명의 무르시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군부를 비난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무슬림 형제단이 주축이 된 이번 시위대는 이집트 군부가 관영 텔레비전과 신문사들도 모두 폐쇄하는 등 독재로 회귀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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