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스포츠보좌관 방북

윌프리드 렘케 유엔 스포츠 특별보좌관이 6일 방북했습니다.

4일 일정으로 북한을 찾은 렘케 특별보좌관은 AP 통신에 “여성,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북한 당국과 논의할 예정”이라며 “북한 체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는 것도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렘케 보좌관은 강원도의 마식령 스키장 등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렘케 특별보좌관은 스포츠를 통해 대화하고 평화를 발전시킬 것을 남북한에 촉구해왔습니다. 최근 2년사이 방북한 유엔 인사로는 최고위급입니다. (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