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동안 꺼려온 한국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해 수용 의사를 보이면서 대북지원단체들이 지원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 제 3차 핵실험 이후 한국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을 사실상 거부했고
이 때문에 민간단체들은 한국 통일부에 대북지원 물자 반출 승인 신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6월 들어 기초의약품과 영양식 등 3개 단체에서 대북지원 물자반출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현 정부 들어 ‘정치적 상황과 인도적 지원의 분리’ 원칙을 내세우고 있지만 지금까지 대북지원 승인 사례는 지난 3월 유진벨 재단의 결핵약 반출 승인 건이 유일합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북한은 지난 2월, 제 3차 핵실험 이후 한국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을 사실상 거부했고
이 때문에 민간단체들은 한국 통일부에 대북지원 물자 반출 승인 신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6월 들어 기초의약품과 영양식 등 3개 단체에서 대북지원 물자반출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현 정부 들어 ‘정치적 상황과 인도적 지원의 분리’ 원칙을 내세우고 있지만 지금까지 대북지원 승인 사례는 지난 3월 유진벨 재단의 결핵약 반출 승인 건이 유일합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