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에서 오늘(12일) 친정부와 반정부 시위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양측 모두 평화로운 시위를 약속했습니다.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무슬림형제단은 그의 복귀를 거듭 요구하며, 과도정부 구성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무슬림형제단 대변인은 최근 발생한 정변을 ‘군사 쿠데타’로 규정하며 이에 농성과 행진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무슬림형제단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변화를 추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무슬림형제단 지도부에 대한 체포가 이집트 임시정부가 추구하는 국민 화합과 단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잰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체포와 구금이 계속되면 이집트 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무슬림형제단은 그의 복귀를 거듭 요구하며, 과도정부 구성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무슬림형제단 대변인은 최근 발생한 정변을 ‘군사 쿠데타’로 규정하며 이에 농성과 행진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무슬림형제단이 평화롭고 민주적인 변화를 추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무슬림형제단 지도부에 대한 체포가 이집트 임시정부가 추구하는 국민 화합과 단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잰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체포와 구금이 계속되면 이집트 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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