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 지명자는 북한과 이란 등에 대한 제재 효과를 높이려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워 지명자는 17일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서 "테러리즘, 핵 확산, 전염병 등 미국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국경을 넘나드는 도전이 있다"며 "이란과 북한에 대한 제재와 같은 문제는 다른 나라들이 동참했을 때 미국의 노력이 배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워 지명자는 또 유엔의 잣대는 공정해야 한다며 유엔이 인권 문제에 대해 북한이나 이란, 수단과 같은 나라 대신 계속 이스라엘만 비난하는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파워 지명자는 17일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서 "테러리즘, 핵 확산, 전염병 등 미국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국경을 넘나드는 도전이 있다"며 "이란과 북한에 대한 제재와 같은 문제는 다른 나라들이 동참했을 때 미국의 노력이 배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워 지명자는 또 유엔의 잣대는 공정해야 한다며 유엔이 인권 문제에 대해 북한이나 이란, 수단과 같은 나라 대신 계속 이스라엘만 비난하는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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