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튀니지 경찰은 오늘 (29일) 시디 보우지드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습니다.
수백명의 시위자들은 오늘 현지 관공서 앞에서 출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디 보우지드는 지난 2011년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을 축출시킨 반란이 시작된 곳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아랍의 봄’이라고 불리는 중동 민주화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튀니지 여당인 안나다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수도 튀니스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위대를 겨냥해 최루탄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수백명의 시위자들은 오늘 현지 관공서 앞에서 출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디 보우지드는 지난 2011년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전 대통령을 축출시킨 반란이 시작된 곳입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아랍의 봄’이라고 불리는 중동 민주화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튀니지 여당인 안나다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수도 튀니스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위대를 겨냥해 최루탄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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