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아프리카 말리에서 11일 대통령 결선 투표가 실시됩니다. 말리는 지난 18개월 동안 내전과 정치적 위기에 시달려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리의 국가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이번 대통령 결선 투표에는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총리와 수말리아 시세 전 재무장관이 후보로 나섭니다.
지난 달 28일 열린 1차 투표에서 케이타 전 총리는 약40 퍼센트의 지지를 얻었으며 시세 전 장관의 지지율은 약 20퍼센트에 그쳤습니다. 1차 투표 후 25명의 대통령 후보들은 탈락했으며 대부분 케이타 전 총리에게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말리의 이번 대통령 투표는 2007년 이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입니다. 말리는 지난해 발생한 군사 쿠테타 이후 국제사회로 부터 약속된 약 40억 달러의 지원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VOA 뉴스
많은 전문가들이 말리의 국가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이번 대통령 결선 투표에는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총리와 수말리아 시세 전 재무장관이 후보로 나섭니다.
지난 달 28일 열린 1차 투표에서 케이타 전 총리는 약40 퍼센트의 지지를 얻었으며 시세 전 장관의 지지율은 약 20퍼센트에 그쳤습니다. 1차 투표 후 25명의 대통령 후보들은 탈락했으며 대부분 케이타 전 총리에게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말리의 이번 대통령 투표는 2007년 이후 처음 실시되는 선거입니다. 말리는 지난해 발생한 군사 쿠테타 이후 국제사회로 부터 약속된 약 40억 달러의 지원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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