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화학무기 조사단이 빠른 시일내에 시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어제 (14일) 성명을 통해 시리아 정부가 유엔 조사단의 방문 일정을 확인한 뒤 이를 허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단은 시리아에서 최대 2주동안 머무를 계획입니다.
이들은 화학무기가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알레포 인근의 칸 알-아살 마을을 포함해 3 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칸 알-아살 마을에서는 시리아 최대 도시인 알레포를 장악하기 위해 정부군과 반군간 치열한 싸움이 벌어져왔습니다.
다른 두 지역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정부군과 반군 모두 상대방이 칸 알-아살 마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이 지역에서 30여명이 화학무기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반기문 총장은 어제 (14일) 성명을 통해 시리아 정부가 유엔 조사단의 방문 일정을 확인한 뒤 이를 허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단은 시리아에서 최대 2주동안 머무를 계획입니다.
이들은 화학무기가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알레포 인근의 칸 알-아살 마을을 포함해 3 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칸 알-아살 마을에서는 시리아 최대 도시인 알레포를 장악하기 위해 정부군과 반군간 치열한 싸움이 벌어져왔습니다.
다른 두 지역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정부군과 반군 모두 상대방이 칸 알-아살 마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이 지역에서 30여명이 화학무기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