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오늘 (27일)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명령만 내리면 즉각 군사 공격을 가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군사적 선택을 하더라도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군사력과 자원을 배치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시리아 폭력사태 종식을 위한 러시아와의 회담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른 것입니다.
당초 미국과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내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동할 계획이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어제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헤이글 장관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군사적 선택을 하더라도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군사력과 자원을 배치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시리아 폭력사태 종식을 위한 러시아와의 회담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른 것입니다.
당초 미국과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내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동할 계획이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어제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