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뒤에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남북 경협 보험금을 계속해서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27일) 경협 보험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오늘(27일)까지 입주기업 27곳이 보험금 8천 17만 달러를
받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지급 규모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로 한국 정부가 지급을 결정한 전체 경협 보험금 2억 5천만 달러의 30%에 해당하는 액숩니다.
보험금을 지급받은 기업들도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면 현지 생산시설 등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우선 매수 청구권을 갖게 됩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늘(27일) 경협 보험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오늘(27일)까지 입주기업 27곳이 보험금 8천 17만 달러를
받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지급 규모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로 한국 정부가 지급을 결정한 전체 경협 보험금 2억 5천만 달러의 30%에 해당하는 액숩니다.
보험금을 지급받은 기업들도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면 현지 생산시설 등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우선 매수 청구권을 갖게 됩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