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민간 조사단이 2차 세계대전 종전 뒤 북한에서 사망한 일본인들의 매장지를 추가 발견했습니다.
지난 달 28일부터 5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조사단은 함경북도 고무산과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에서 일본 군인과 군속, 영유아들이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장을 맡았던 교토대학 미즈노 나오키 교수는 북한에 일본인 집단 매장지가 약 70곳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규모 매장지까지 합하면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미즈노 교수는 앞으로도 북한 측과 공동조사와 정보교환을 통해 새 매장지를 발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지난 달 28일부터 5일까지 북한을 방문한 조사단은 함경북도 고무산과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에서 일본 군인과 군속, 영유아들이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장을 맡았던 교토대학 미즈노 나오키 교수는 북한에 일본인 집단 매장지가 약 70곳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규모 매장지까지 합하면 숫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미즈노 교수는 앞으로도 북한 측과 공동조사와 정보교환을 통해 새 매장지를 발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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