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센카쿠 열도 국유화 1년을 맞아 이곳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일본은 센카쿠가 자국의 고유 영토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고, 중국은 자주 감시선을 보내는데다 인근 해역에서 군사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카토 카츠노부 관방 부장관은 오늘 (11일) 센카쿠가 일본 영토라는 입장을 강조하는 동시에 양국간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외교적 해결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어제 센카쿠 열도에 대한 실효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회견에서 센카쿠 실효지배 강화를 위한 공무원 상주에 대해 “선택지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다만 “실제 어떤 상황에서 공무원 상주를 검토할지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9월 11일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은 지속적으로 감시선 등을 센카쿠 해역으로 보냈습니다.
VOA 뉴스
일본은 센카쿠가 자국의 고유 영토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고, 중국은 자주 감시선을 보내는데다 인근 해역에서 군사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카토 카츠노부 관방 부장관은 오늘 (11일) 센카쿠가 일본 영토라는 입장을 강조하는 동시에 양국간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외교적 해결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어제 센카쿠 열도에 대한 실효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을 상주시키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회견에서 센카쿠 실효지배 강화를 위한 공무원 상주에 대해 “선택지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다만 “실제 어떤 상황에서 공무원 상주를 검토할지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9월 11일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이후 중국은 지속적으로 감시선 등을 센카쿠 해역으로 보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