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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20명 사망


6일, 자동차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이라크 초등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6일, 자동차 폭탄 테러로 부상을 입은 이라크 초등학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라크에서 일련의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한 20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당국은 6일, 북부 콰바크 마을에서 자살폭탄 테러범이 폭탄을 실은 자동차를 몰고 초등학교 운동장에 돌진해, 어린이 12명과 이 학교 교장, 경찰관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근 경찰서도 자살폭탄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날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시아파 사원으로 향하던 순례자 무리 속에서 자폭해, 최소한 5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에서는 하루 전날인 5일에도 시아파 교도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폭탄테러가 일어나 65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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