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사이클론이 12일 늦게 인도 동부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인도 기상당국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 ‘파일린’이 시속 200 킬로미터의 속도로 동부 오리사주 해안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앞서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해안 인근에 사는 주민 5십만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 기상당국은 11일 이번 사이클론의 위력이 기록적이라며 지역 주민 6백 5십만 명이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리사주에서는 지난 1999년 초대형 사이클론이 강타해 적어도 1만 명이 사망했었습니다.
VOA 뉴스
인도 기상당국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 ‘파일린’이 시속 200 킬로미터의 속도로 동부 오리사주 해안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은 앞서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해안 인근에 사는 주민 5십만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유엔과 유럽연합 기상당국은 11일 이번 사이클론의 위력이 기록적이라며 지역 주민 6백 5십만 명이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리사주에서는 지난 1999년 초대형 사이클론이 강타해 적어도 1만 명이 사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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