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국제 적십자사 구호요원 7명이 무장괴한들에 납치됐습니다.
국제적십자사위원회(ICRC)는 13일 아침 늦게 이들립주 사라퀩 마을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구호요원들이 자동차 여러 대에 나눠 타고 이동하던 중에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납치된 구호요원들은 국제적십자사 직원 6명과 시리아 아랍적신월사 직원 1명으로 이들립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수도 다마스쿠스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아직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단체는 없습니다.
ICRC는 납치된 구호요원들의 국적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시리아 북부에서는 이 같은 납치 사건이 점점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시리아 북부 대부분 지역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부에 맞서 싸우는 반군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국제적십자사위원회(ICRC)는 13일 아침 늦게 이들립주 사라퀩 마을에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구호요원들이 자동차 여러 대에 나눠 타고 이동하던 중에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납치된 구호요원들은 국제적십자사 직원 6명과 시리아 아랍적신월사 직원 1명으로 이들립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수도 다마스쿠스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아직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단체는 없습니다.
ICRC는 납치된 구호요원들의 국적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시리아 북부에서는 이 같은 납치 사건이 점점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시리아 북부 대부분 지역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부에 맞서 싸우는 반군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