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만기가 도래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남북 경협보험금 반납과 관련해, 상환 유예는 불가능하지만 별도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7일) 입주기업들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잠정 중단 사태로 한국 정부로부터 경협 보험금을 받은 입주기업은 59개사로, 이 가운데 10 개 기업만 반납 기한인 지난 15일 경협 보험금을 반납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7일) 입주기업들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잠정 중단 사태로 한국 정부로부터 경협 보험금을 받은 입주기업은 59개사로, 이 가운데 10 개 기업만 반납 기한인 지난 15일 경협 보험금을 반납했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