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동부에서 전염병인 소아마비가 발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늘(29일)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사한 사례 22건 가운데 현재 10건이 소아마비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또 소아바미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 12명에 대한 추가 진단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시리아에서 소아마비가 발생한 것은 지난 1999년 이래 처음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달 데이르 알-조르 지역에서 어린이 22명이 극심한 이완마비 증세를 보인 뒤 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2세 미만의 영아로 소아마비 예방접종이나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사한 사례 22건 가운데 현재 10건이 소아마비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또 소아바미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 12명에 대한 추가 진단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시리아에서 소아마비가 발생한 것은 지난 1999년 이래 처음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달 데이르 알-조르 지역에서 어린이 22명이 극심한 이완마비 증세를 보인 뒤 이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2세 미만의 영아로 소아마비 예방접종이나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