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가 미국 내 50개 주 가운데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15번째 주가 됐습니다.
하와이 주 상원은 어제 (12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은 하와이 주민 뿐 아니라 하와이를 찾는 미국 다른 주의 주민들에 대해서도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찬성 19표 대 반대 4표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하와이주 하원이 지난 8일 이 법안을 찬성 30표 대 반대 19표로 처리한 바 있습니다.
닐 애버크롬비 하와이 주지사는 상원 표결 직후 성명을 통해 이 법안에 서명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법안은 결혼 평등권을 보장하고 종교적 자유를 완전히 인정하고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와이가 고향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도 법안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하와이 주 상원은 어제 (12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은 하와이 주민 뿐 아니라 하와이를 찾는 미국 다른 주의 주민들에 대해서도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찬성 19표 대 반대 4표로 가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하와이주 하원이 지난 8일 이 법안을 찬성 30표 대 반대 19표로 처리한 바 있습니다.
닐 애버크롬비 하와이 주지사는 상원 표결 직후 성명을 통해 이 법안에 서명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법안은 결혼 평등권을 보장하고 종교적 자유를 완전히 인정하고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와이가 고향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도 법안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