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남북협력기금의 상환을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3일) 기자 설명회에서 개성공단 재 가동 이후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예 대상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한국 정부로부터 대출받은 시설투자자금과 운전자금 가운데 앞으로 6개월 안에 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원금과 이자로, 6개월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28개 업체가 대출금 9백만 달러의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
통일부는 오늘(13일) 기자 설명회에서 개성공단 재 가동 이후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예 대상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한국 정부로부터 대출받은 시설투자자금과 운전자금 가운데 앞으로 6개월 안에 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원금과 이자로, 6개월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28개 업체가 대출금 9백만 달러의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VOA 뉴스 김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