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다음달 북한의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토론회가 열릴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대신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루야 대신은 납치 문제가 해결 되지 않고서는 북한에 대한 지원과 제재 해제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토론회에는 납치 피해자 지원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자와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일-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15명을 납치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후 피랍된 일본인 5명을 일본으로 송환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후루야 게이지 납치문제 담당대신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루야 대신은 납치 문제가 해결 되지 않고서는 북한에 대한 지원과 제재 해제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토론회에는 납치 피해자 지원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자와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002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일-북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15명을 납치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후 피랍된 일본인 5명을 일본으로 송환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