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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시리아 내전 계속 참가할 것"


지난 2010년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바스랄라(왼쪽)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대화하고 있다.(자료사진)
지난 2010년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바스랄라(왼쪽)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대화하고 있다.(자료사진)
레바논에 본부를 둔 헤즈볼라 무장단체가 시리아 내전에 계속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바스랄라는 14일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시아파 이슬람교도 수천명을 대상으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헤즈볼라가 인접국인 시리아 정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리아는 이란과 함께 헤즈볼라의 주요 지지세력 중 하나입니다.

헤즈볼라는 올해 초부터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변에서 반군과 싸우고 정부군이 레바논 인접마을을 탈환하는 작전에도 참여했습니다.

레바논 국민 가운데 수니파 이슬람교도는 반군을 지지하고 있으며, 시아파 이슬람교도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의 여파는 레바논으로도 번져 수도 베이루트에서도 무장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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