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알카에다 테러조직에 납치돼 2년 넘게 억류 중인 미국인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석방을 위해 알카에다와 협상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어제 (26일) 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워렌 와인스타인 씨는 매우 피곤하고 수척해 보였습니다.
올해 72살인 와인스타인 씨는 이 동영상에서, 자신의 건강이 매우 안 좋다며, 자신이 미국에서 완전히 잊혀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도시개발 전문가인 와인스타인 씨는 지난 2011년 8월 파키스탄 라호르 시의 자택에서 납치당했습니다.
지난 10월 초 작성된 와인스타인 씨의 자필 편지도 이번 영상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알카에다는 와인스타인 씨 석방 조건으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소말리아, 예멘에서 공습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어제 (26일) 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워렌 와인스타인 씨는 매우 피곤하고 수척해 보였습니다.
올해 72살인 와인스타인 씨는 이 동영상에서, 자신의 건강이 매우 안 좋다며, 자신이 미국에서 완전히 잊혀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도시개발 전문가인 와인스타인 씨는 지난 2011년 8월 파키스탄 라호르 시의 자택에서 납치당했습니다.
지난 10월 초 작성된 와인스타인 씨의 자필 편지도 이번 영상과 함께 공개됐습니다.
알카에다는 와인스타인 씨 석방 조건으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소말리아, 예멘에서 공습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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