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서부 발루키스탄 지역에서 21일 성지 순례자들을 태운 버스가 폭탄 공격을 받아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시아파 성지 순례자들을 싣고 이란에서 돌아온 버스가 발루키스탄주 수도 케타에서 60km가량 떨어진 지점을 통과할때 길가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들로 알려졌으며 중상자들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발루키스탄 지역은 자치권을 요구하는 이슬람 무장세력들의 근거지가 있는 곳입니다.
아직까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선 개인이나 단체는 없습니다.
VOA 뉴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시아파 성지 순례자들을 싣고 이란에서 돌아온 버스가 발루키스탄주 수도 케타에서 60km가량 떨어진 지점을 통과할때 길가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들로 알려졌으며 중상자들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발루키스탄 지역은 자치권을 요구하는 이슬람 무장세력들의 근거지가 있는 곳입니다.
아직까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선 개인이나 단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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