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오인 소동

어제 (28일) 한국 군의 서북도서 해상 사격훈련이 끝난 직후 한국 측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에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돼 합동참모본부 초기대응반이 긴급 소집됐습니다.

한국 군의 한 소식통은 어제 (28일) 저녁 7시쯤 북한 동해안 지역에서 장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호가 레이더에 포착돼 초기대응반이 소집됐지만 분석 결과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특정 물체를 장거리 미사일로 잘못 추정한 것인지 아니면 레이더 상의 전기신호가 오인된 것인지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