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경제적 불평등 심화돼 “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미국이 4년째 경제적 성장을 이룩하고 , 8백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제 모든 국민이 기회를 다시 찾을 때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기회란 최근 자신이 국정연설에서 밝힌 4개 부분, 즉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직업 훈련, 모든 어린이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 그리고 모든 사람이 살아갈 만한 임금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국민들의 기회가 보다 확대된다고 판단된다면 자신만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