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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장관,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


Revelers take part in celebrations marking Thingyan, a water festival which brings in the country's new year, in Yangon, Myanmar. The four southeast Asian nations of Myanmar, Thailand, Cambodia and Laos started the Buddhist new year.
Revelers take part in celebrations marking Thingyan, a water festival which brings in the country's new year, in Yangon, Myanmar. The four southeast Asian nations of Myanmar, Thailand, Cambodia and Laos started the Buddhist new year.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 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 중 핵 협상 관련 협의를 위해 별도로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

미 국무부 고위관리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자리프 장관에게 이란이 지난해 11월 이뤄진 비핵화 관련 합의를 준수하고 양측이 선의의 협상을 벌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이란에 대한 기존 제재를 계속 가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국제사회가 이란과의 추가적 포괄적 회담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케리 장관과 자리프 장관의 일대일 회담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과의 포괄적 핵협상은 오는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재개됩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해 11월 회담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완화하는 대가로 비핵화 작업에 돌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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