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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슈퍼볼' 시애틀 창단 후 첫 우승


미국 프로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가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폴 앨런 구단주(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미국 프로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가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폴 앨런 구단주(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혹스가 덴버 브롱코스에 43대 8로 큰 승리를 거뒀습니다.

48회 슈퍼볼은 어제(2일) 뉴저지주의 메트라이프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데뷔 3년차인 말콤 스미스 선수로 태클 4개와 인터셉트 1개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습니다.

스미스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 MVP상을 차지했습니다.

역대 수퍼볼에서 수비수인 라인배커가 MVP상을 거머쥔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광고 전쟁’으로도 유명한 슈퍼볼은 올해 역시 그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슈퍼볼 30초 광고비는 한 편당 400에서 45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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