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홈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내전으로 발이 묶여 있던 일부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탈랄 알 바라지 홈스 주지사는 7일, 주민들의 피난과 인도주의적 지원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드 시티 주민들을 실은 버스 2대가 안전하게 도착했고, 의료와 식품, 음료 등 인도주의적 지원도 시작됐다는 겁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와 유엔이 6일 홈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3일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반정부 활동가들은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홈스 지역을 정부군이 포위하면서 적어도 2천500명이 심각한 식품과 물자, 의료 사각 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탈랄 알 바라지 홈스 주지사는 7일, 주민들의 피난과 인도주의적 지원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드 시티 주민들을 실은 버스 2대가 안전하게 도착했고, 의료와 식품, 음료 등 인도주의적 지원도 시작됐다는 겁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와 유엔이 6일 홈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3일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반정부 활동가들은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홈스 지역을 정부군이 포위하면서 적어도 2천500명이 심각한 식품과 물자, 의료 사각 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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