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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부 "지난 1년,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토대 마련"


지난 14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2차 남북 당국간 고위급 접촉에서 한국측 수석대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4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2차 남북 당국간 고위급 접촉에서 한국측 수석대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자료사진)
한국 통일부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가 오늘(20일) 배포한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 정책추진 설명자료’ 따르면 현 정부 들어 북한과 모두 27차례 회담을 열어 10개의 합의서를 채택했는데, 대부분이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접촉의 결과입니다.

통일부는 확고한 원칙 아래 북한과 신뢰 형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주요 현안을 상식과 국제규범에 맞는 방향으로 해결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올해 ‘통일대박’을 이루기 위한 한반도 통일시대 준비를 본격화 하겠으며 통일친화적 사회로의 전환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통일교육 그리고 맞춤형 탈북민 정착 지원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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