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이 오늘(25일)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을 시작하는 가운데, 북한 매체가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국이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깨고 있다며, 이들 훈련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은 방어 목적의 정례 훈련이라는 입장이며, 훈련 내용을 북한 군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올해 한국 군당국이 남북관계를 고려해 과도한 홍보는 자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훈련은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지며, 항공모함과 전략 폭격기 등은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국이 이산가족 상봉 등으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깨고 있다며, 이들 훈련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은 방어 목적의 정례 훈련이라는 입장이며, 훈련 내용을 북한 군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언론들은 올해 한국 군당국이 남북관계를 고려해 과도한 홍보는 자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 훈련은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지며, 항공모함과 전략 폭격기 등은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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