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야당 지도자 수텝 터억수반이 잉락 친나왓 총리와 대화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27일 잉락 총리에게 담판 토론을 벌이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에는 오직 자신과 잉락 총리 2명만 참석하고, 이를 전국에 텔레비전으로 생중계하자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잉락 총리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반정부 시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전제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또 모든 대화는 헌법에 부합돼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태국의 국가반부패위원회는 이날 잉락 총리의 부정부패 문제를 다루는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정부의 쌀 수매 사업과 관련해 부패 문제를 소홀히 다룸으로써 수십억 달러의 국고 손실을 가져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VOA 뉴스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27일 잉락 총리에게 담판 토론을 벌이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에는 오직 자신과 잉락 총리 2명만 참석하고, 이를 전국에 텔레비전으로 생중계하자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해 잉락 총리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반정부 시위는 중단돼야 한다며 전제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또 모든 대화는 헌법에 부합돼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태국의 국가반부패위원회는 이날 잉락 총리의 부정부패 문제를 다루는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정부의 쌀 수매 사업과 관련해 부패 문제를 소홀히 다룸으로써 수십억 달러의 국고 손실을 가져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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