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발생 3주년인 오늘 (11일) 일본 각지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 지요다구 국립극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실행위원장으로 하는 추도식을 가졌습니다.
추도식에는 아키히토 천황과 아베 내각의 주요 각료 등이 참석했습니다.
추도식은 지진이 발생한 시각인 오후 2시 46분부터 1분간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하는 묵념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아키히토 천황은 추도식에서 “재난 피해를 본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는 “재해에 강한 국가를 만들어 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 지요다구 국립극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실행위원장으로 하는 추도식을 가졌습니다.
추도식에는 아키히토 천황과 아베 내각의 주요 각료 등이 참석했습니다.
추도식은 지진이 발생한 시각인 오후 2시 46분부터 1분간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하는 묵념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아키히토 천황은 추도식에서 “재난 피해를 본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는 “재해에 강한 국가를 만들어 갈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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