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를 조종한 기장의 자택과 이메일을 조사한 결과 그가 의도적으로 비행 경로를 바꿨다는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미국 사법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미 사법 당국자 2명은 어제(18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를 찾기 위한 26개 나라가 동원된 합동 수색작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미 연방항공청(FAA) 스콧 브레너 대변인은 이날 미국 FOX뉴스에 출연해 “실종기 부기장이 마지막 교신을 하기 12분전 이미 실종기의 비행 경로는 바뀐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실종기의 마지막 교신은 실종 당일인 8일 오전 1시 17분 부기장 파리크 압둘 하미드가 항공기 운항정보 교신시스템의 일부를 끈 뒤 콸라룸푸르 관제탑에 “이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미 사법 당국자 2명은 어제(18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를 찾기 위한 26개 나라가 동원된 합동 수색작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미 연방항공청(FAA) 스콧 브레너 대변인은 이날 미국 FOX뉴스에 출연해 “실종기 부기장이 마지막 교신을 하기 12분전 이미 실종기의 비행 경로는 바뀐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실종기의 마지막 교신은 실종 당일인 8일 오전 1시 17분 부기장 파리크 압둘 하미드가 항공기 운항정보 교신시스템의 일부를 끈 뒤 콸라룸푸르 관제탑에 “이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