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 검찰이 대규모 부패 혐의로 면직된 구쥔산 전 중국 인민해방군 총후근부 부부장을 축출 2년여 만에 기소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1일 군 검찰이 구 전 부부장을 횡령과 뇌물수수, 공금 부정사용, 권력남용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 조달과 계약 업무 총책임자였던 구 전 부부장은 200억 위안 이상을 부정축재하고 막대한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끄는 반부패 정책의 표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 군 검찰은 그동안 사안이 복잡하고 부패의 윗선을 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 등을 들어 기소를 미뤄왔습니다.
VOA 뉴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1일 군 검찰이 구 전 부부장을 횡령과 뇌물수수, 공금 부정사용, 권력남용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 조달과 계약 업무 총책임자였던 구 전 부부장은 200억 위안 이상을 부정축재하고 막대한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이끄는 반부패 정책의 표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 군 검찰은 그동안 사안이 복잡하고 부패의 윗선을 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 등을 들어 기소를 미뤄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