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실종된 지 한 달이 넘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수색하고 있는 자국 선박이 여객기 비행기록장치,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신호를 잡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만일 이 신호가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신호가 맞는다면, 239명을 태우고 사라진 비행기를 찾는 작업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신호 주파수가 블랙박스가 수중에서 보내는 국제표준 주파수인 초당 37.5 KHz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실종됐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혼선을 겪은 뒤 수색 구역이 남인도양으로 좁혀졌고, 5일부터 해저 탐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신호를 보내는 블랙박스 충전지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수색작업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만일 이 신호가 블랙박스에서 나오는 신호가 맞는다면, 239명을 태우고 사라진 비행기를 찾는 작업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신호 주파수가 블랙박스가 수중에서 보내는 국제표준 주파수인 초당 37.5 KHz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실종됐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혼선을 겪은 뒤 수색 구역이 남인도양으로 좁혀졌고, 5일부터 해저 탐색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신호를 보내는 블랙박스 충전지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수색작업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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