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프리카 남수단 유혈사태와 관련 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에서 VOA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남수단에 대한 제재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제재 대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케리 장관은 남수단에서 발생한 유혈사태가 당초 석유와 종족간의 갈등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권력 다툼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케리 장관은 남수단이 독립을 위해 오랫동안 투쟁해온 점을 감안할때 최근의 유혈사태는 비극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아프리라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앙골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뉴스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에서 VOA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는 남수단에 대한 제재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제재 대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케리 장관은 남수단에서 발생한 유혈사태가 당초 석유와 종족간의 갈등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권력 다툼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케리 장관은 남수단이 독립을 위해 오랫동안 투쟁해온 점을 감안할때 최근의 유혈사태는 비극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아프리라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그리고 앙골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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