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지난 2011년 미군이 철수한 뒤 처음 치러진 총선거의 투표 집계가 1일 본격 시작됐습니다.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번 선거 참여 열기가 당초 선거를 방해하려던 테러분자들의 음모를 좌절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총선거에는 전체 유권자의 60%인 2천2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집권당이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다른 정당들에게도 연립정부 구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말리키 총리가 속해 있는 시아파 정당은 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328석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 다수당이 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한편 선거의 최종 집계 결과까지는 최소 2주 가량이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이번 선거 참여 열기가 당초 선거를 방해하려던 테러분자들의 음모를 좌절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총선거에는 전체 유권자의 60%인 2천2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집권당이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다른 정당들에게도 연립정부 구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말리키 총리가 속해 있는 시아파 정당은 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328석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 다수당이 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한편 선거의 최종 집계 결과까지는 최소 2주 가량이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