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리커창 중국 총리가 현지 시각으로 4일, 에티오피아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리커창 총리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 만났으며,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을 비롯한 에티오피아 지도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아프리카 연합(AU) 본부를 방문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밝히는 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리 총리는 또한, 중국과 아프리카 기업 지도자들과 만나서 무역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리 총리는 출국 전 발표한 성명에서 아프리카 내 중국인 업체와 현지인들 간 갈등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리 총리는 아프리카 내 중국 기업들은 현지 국가의 법과 규제를 존중하고 지역사회의 이익과 환경 보호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리 총리는 에티오피아 방문을 마친 뒤에 나이지리아와 앙골라, 케냐를 방문합니다.
VOA 뉴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리커창 총리가 하일레마리암 데살렌 총리와 만났으며,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을 비롯한 에티오피아 지도자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아프리카 연합(AU) 본부를 방문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밝히는 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리 총리는 또한, 중국과 아프리카 기업 지도자들과 만나서 무역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리 총리는 출국 전 발표한 성명에서 아프리카 내 중국인 업체와 현지인들 간 갈등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리 총리는 아프리카 내 중국 기업들은 현지 국가의 법과 규제를 존중하고 지역사회의 이익과 환경 보호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리 총리는 에티오피아 방문을 마친 뒤에 나이지리아와 앙골라, 케냐를 방문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