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은 최신예 전폭기인 B-2 스텔스 폭격기가 지난 6일 태평양 괌에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태평양 공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번 배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정기적인 전략 폭격기 운용과 방어 공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2 전폭기는 미주리주 와이트맨 공군기지에서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로 이동했으며 공군요원 220명도 함께 배치됐습니다.
B-2 전폭기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에 재래식 무기와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으며 대당 가격은 7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