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에서 홍수 피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0명을 넘어 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도에서 200명, 파키스탄에서 20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파키스탄 펀자브 주에서는 주택 수백 채가 파손되는 등 약 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에 영토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 지역의 시설물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키스탄과 인도 재난당국은 군 병력은 물론 헬기와 선박 등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대민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고립된 마을에 식량과 식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