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4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김관진 실장은 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 고위 관리들과 만나 양국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전반적인 한반도 문제와 북핵문제, 한미동맹, 동북아와 전세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인 3명의 북한 억류 문제에 대해서는 사전, 사후에 미국과 한국 간 긴밀한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