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3일 박원순 서울 시장과 만나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뉴욕을 방문한 박 시장에게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에 대해 설명한 뒤 북한 주민의 복지와 인권을 평화적 방법으로 향상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현재 유엔인권위워회가 한국에 서울 사무소를 세우려 노력하고 있고 서울시도 협조 공문을 받은 상태라며 장소 제공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