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과 쿠르드군의 교전 지역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터키의 민가에 박격포 포탄이 떨어져 5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부상자들이 중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박격포 포탄이 어디에서 발사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ISIL과 쿠르드군은 시리아 국경지역의 코바니에서 3주째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터키는 국경지대에 병력을 배치했지만 아직까지 전투에 개입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터키 의회는 지난 주ISIL이 공세를 펴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에 병력을 파견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한편, 미군은 5일 시리아의 두 개 도시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고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의 탱크와 거점지들을 파괴했습니다. 미군의 폭격은 코바니 주변 지역에는 실시되지 않았습니다.(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