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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자살폭탄 테러, 수니파 등 22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45km 떨어진 마다엔 마을에서 24일 친 정부 수니파 무장대원을 노린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45km 떨어진 마다엔 마을에서 24일 친 정부 수니파 무장대원을 노린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7명이 숨졌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오늘 (24일) 오전 바그다드 남쪽으로 45킬로미터 떨어진 마다엔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라크 관리들은 이번 공격으로 대부분 친정부 성향의 수니파 무장요원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이라크 정부 군 3명이 포함돼 있으며, 현장에 함께 있던 55명도 다쳤습니다.

‘사화’로 불리는 친정부 성향의 수니파 무장요원들은 이라크에서 미군을 도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IL과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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