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달 실업률이 5.6%로 나타나 지난 2009년 이래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9일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모두 25만2천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져, 평균 실업률이 5.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자리 증가로는 15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 넘은 겁니다.
또 미국 경제가 완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앞서 어제(8일)도 올해 첫 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 주보다 4천 건 줄어든 29만4천 건으로 집계돼 실직자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