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관계자는 자칭 ‘IS 해커’가 미국 국방부 전산망에서 빼낸 비밀자료라며 공개한 북한 관련 문서가 미 과학자협회 사이트에 공개된 자료라고 오늘 (13일)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자료가 민간에서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정확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자칭 ‘IS 해커’는 미 국방부 네트워크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현황 등이 담긴 4장의 북한 지도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 한 지도에는 핵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48시간 이내에 발사 준비가 될 것이라고 언급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