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백승주 차관이 오늘(2일) 남미 페루에서 공군사령관인 아바테 대장을 만나 페루 공군의 경공격기 구매사업에 참여한 한국 기업-KAI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한국산 기본 훈련기 KT-1의 첫 납품 이후 두 나라 국방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페루를 방문한 백 차관은 페루 정부로부터 ‘공군 대십자훈장’을 받았습니다.
백 차관은 페루 방문에 앞서 콜롬비아를 방문해 뀐떼로 콜롬비아 국방부 전략기획 차관 등과 대담하고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육군 보병부대를 방문했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