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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의 고수'가 된 수단 난민 청년


'체스의 고수'가 된 수단 난민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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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 아프리카 수단에서 일어난 내전 때문에 부모와 헤어진 아이들 일명 ‘로스트 보이’는 약 2만여 명에 달하는데요. ‘로스트 보이’ 출신으로 갖은 고생 끝에 미국에 건너와 서양장기, 체스의 명수가 된 청년이 있어 화제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아이들에게 체스를 가르치는 체스 명수, 마주르 조와치 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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