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오늘 터키대사관 차량에 대한 무장조직 탈레반의 자살 차량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2명이 숨졌습니다.
카불 경찰청 대변인은 `VOA’에, 대통령궁에서 멀지 않은 터키대사관 외곽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중 한 명은 터키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내무부 부장관은 이번 공격이 터키대사관 차량을 겨냥했다고 밝혔으며, 터키 군 당국은 터키 정부 특사의 경호 요원들이 탑승한 차량이 목표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미군 차량이 목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