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 아프간 국경지대 공습...30명 사살

파키스탄 군이 오늘 (25일) 아프가니스탄 국경 인근 테러단체 은거지에 공습을 가해 무장요원 3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또 키버 지역에 대한 이번 공습으로 2개의 무기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도 오늘 (25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지역에 무인기 공습을 가해 파키스탄 탈레반 요원 11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살된 탈레반 요원 가운데는 일부 고위 반군 지휘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미군 무인기는 어제 (24일)도 같은 곳에 공습을 가해 파키스탄 탈레반 요원 9명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군이 공습을 가한 아프간 쿠나르 주는 파키스탄 키버 주와 인접한 곳입니다.

파키스탄 군은 최근 몇 주 간 키버 주 티라 계곡에 대한 소탕 작전으로 약 150명의 무장요원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